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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abel Amber, who will one day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오늘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전을 중심으로 전국 180여 곳에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올해 대통령상으로 격상된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포용: 모두를 위한 변화’를 주제로 한 올해 공모에서는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 리노베이션’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사례 14점과 아이디어 23점이 선정됐다.

문체부는 또 공모를 통해 ‘대전’을 지역협력도시로 선정하고, 오는 30일 올해 축제의 핵심 행사인 ‘공공디자인 토론회’를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전국 180여 공공디자인 거점에서는 공공디자인 실험실(서울, 부천, 대전)과 학술대회(서울, 대전), ‘기적의 도서관’과 연계한 어린이 공공디자인 프로그램(정읍, 부평, 청주 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