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FC와 함께하는 ‘광주 청렴데이’ 운영
  • 장병기
  • 등록 2024-08-26 18:47:39

기사수정
  • 광주FC 홈경기 일정 맞춰 시민 대상 청렴캠페인 전개
  • 청렴문화 확산 위해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동참 눈길

▲ 광주FC와 함께하는 청렴데이

광주광역시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FC와 함께하는 광주 청렴데이(Day)’ 캠페인을 지난 25일 광주축구전용구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소속 18개 기관‧단체 회원들과 한국전력·한전KDN·한국농어촌공사 등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참여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보탰다. 


캠페인은 광주FC 홈경기가 열린 광주축구전용구장 일원에서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광주! 광주광역시가 앞장서겠습니다’가 쓰여진 청렴부채를 경기 관람객에게 나줘주고, 청렴 현수막, 홍보물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광주FC의 협조를 통해 장내 아나운서의 광주 청렴데이 홍보방송,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정과 청렴의 소중한 가치를 알렸다.


강기정 시장은 “사람들은 물이 너무 깨끗하면 물고기가 못 산다고 생각하지만, 깨끗한 물에는 버들치, 열목어, 쉬리 등 깨끗한 물을 좋아하는 물고기가 산다”며 “청렴도 이와 같다고 생각하며, 청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광주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지현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민간부문 의장은 “청렴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이고,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앞으로도 청렴캠페인을 지속해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