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세영 인스타그램'우리 협회에서는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선수의 대회 참가여부 의사를 무시한채 무리하게 국제대회에 참가시킨 대회는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입장 표명의 시작을 여는 말이다. 협회는 부상 관리가 소홀했다는 대목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저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에게 많이 실망했다. 저는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과는 계속 가기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라며 안세영 선수는 입장을 밝혔는데, 올림픽에 참가하는 12명의 배드민턴 선수 중 안세영 선수에게는 2024년 2월부터 전담트레이너를 지원하여 부상의 관리와 회복을 도왔다며 협회는 말했다.
안세영 선수가 자주 언급하는 ‘트레이너 쌤’ 한수정 트레이너에 관해서는 계약기간이 2024. 6.30일로 종료됨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종료시까지는 안세영 선수에 대한 한수정 트레이너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올림픽 종료시까지 계약 연장을 제안하였으나 한수정 트레이너의 파리행 거절로 인하여 선수단이 사전훈련캠프 출발일인 7월 12일까지만 계약을 연장하고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단식과 복식에 따라 코칭스태프 구성과 훈련 방식이 달라야 한다. 체력 운동 프로그램도 보다 효율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현재의 낡은 시스템 아래에선 오히려 부상 위험이 크다”, “이제껏 우리 대표팀 운영은 국제대회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은 복식 위주였다. 경기력 관리를 위해 개인 트레이너를 쓰고 싶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라는 내용에는 면밀한 조사 후 공개하겠다고 밝혔고 '개인 트레이너'에 관한 내용은 협회에 공식적으로 전달된 바가 없어 파악에 나선다고 전했다.
협회는 끝으로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는데 있어 단식 선수에게 복식경기를 하도록 종용한 사례는 있을 수도 없는 일임을 말씀드리며, 안세영 선수의 대표팀 결별 관련 발언 관련 우리 협회는 배드민턴 더 나아가 한국 스포츠의 중요한 선수가 국가대표팀을 떠나게 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안세영 선수의 귀국 후 열린 마음으로 심도 있는 면담을 통하여 구체적이고 소상하게 안세영 선수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협회가 선수를 보호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안세영 선수가 파리 공항에서 언급한 8월 6일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회견 불참 건에 대해서는 안세영 선수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기다려'등 기자회견에 불참하도록 의사를 전달하거나 지시를 한 바가 없음을 명확하게 알렸다.
협회의 입장을 토대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계속해서 귀취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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