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살 하나 없는 근육질의 몸으로 올림픽 준비를 모두 마친 김우민.
경기가 열릴 라데팡스 아레나의 보조 수영장에서 전동현 코치와 기록을 세심하게 체크했다.
결전의 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김우민은, 수영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하루 두 번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선수들은 이곳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첫 적응 훈련을 했다.
김우민은 개막식 다음 날인 28일 새벽 자유형 400m 결승에서 우리 선수단 전체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하게 된다.
물론 세계적인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
김우민은 올 시즌 자유형 400m에서 전체 5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독일의 마르텐스는 2009년 전신 수영복 시대 세계기록을 깰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김우민은 올 초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우민의 주 종목인 자유형 400m는 박태환이 베이징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종목이다.
박태환 이후 메달 명맥이 12년 동안 끊겼던 한국 수영. 첫 스타트를 끊는 김우민의 역영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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