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신임 감독의 첫 행보는 외국인 코치 선임이었다.
외국인 전술 코치와 피지컬 코치를 기용해 분업을 좀 더 철저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 히딩크를 도운 핌 베어백 등, 남아공 대회만을 제외하곤 최근 5번의 월드컵에서 외국인 코치가 모두 감독을 보좌한 바 있다.
무엇보다 홍명보 감독은 내분 논란이 일었던 선수단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전술적인 부분에선 전문 코치의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선임이 전부가 아니라 외국인 코치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21년 울산 부임 첫 해에도 스페인 출신 전술 코치를 선임했었는데 불분명한 역할 분담 탓에 외국인 코치의 성과는 미흡했고, 채 1년도 안 돼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홍 감독은 스페인, 포르투갈 등을 돌며 코치 후보자들을 면접할 계획인 가운데, 기회가 될 경우 일부 유럽파 선수들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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