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
▲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 중 영산회상도=국가유산청 제공석가모니의 일생과 가르침을 화폭에 펼쳐낸 조선시대 불화, 순천 송광사의 영산회상도와 팔상도가 국보로 지정됐다.
2003년 보물로 지정된 지 약 21년 만의 국보 승격이다.
순천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만든 불화는 영산회상도 1폭과 팔상도 8폭으로 이뤄져 있다.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가 제자에게 설법하는 모습을 담은 불화를 뜻하며, 팔상도는 석가모니의 생애에서 역사적인 사건을 8개의 주제로 묘사한 그림으로, 불교 문화권에서 비슷한 형태의 그림을 볼 수 있으나 주제와 도상, 표현 방식은 나라마다 다르다.
특히 영산회상도와 팔상도를 함께 조성해 전각에 봉안했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크다고 평가되고 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순천 송광사 팔상도는 후기 팔상도를 대표하는 작품"이라며 "팔상도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AI부터 전통 복원까지”…한·중 문화유산 다큐 포럼 열렸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이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한·중 문화유산 복원 다큐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중국 칭화대학교, 주한중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진행된다.참석자들은 전통 복원가의 손끝에서 AI 픽셀까지, 문화유산 기록과 전승 방식 변화를 논의한다.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통 문화재 복원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포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