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

미국 보스턴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던 고려시대 스님 등의 사리가 우리나라로 돌아온다.
대한불교조계종은 현지 시간 16일 조계종 문화부장 혜공스님과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등이 보스턴미술관을 찾아 불교식 의례를 거행하고 사리 등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보스턴미술관은 이번에 반환되는 사리는 가섭불·정광불·석가불·지공선사·나옹선사의 사리로, 사리구에 적힌 명문을 통해 여래와 역대 조사의 진신사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세에 실존했던 부처가 아닌 과거불로, 이번에 전달된 사리는 법구를 화장한 후에 나온 구슬 모양 결정체를 칭하는 일반적인 사리와는 차이가 있다고 조계종은 보고 있다.
호산스님은 “마침내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역대 조사의 사리가 양주 회암사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감격스럽다”이라며 “이후 진신사리의 역사적, 종교적 위상과 가치에 맞게 봉안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보스턴미술관 관장 매튜 테이틀바움은 “커다란 종교적 중요성을 지닌 성물을 종단에 기증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이후 다음 달 19일에는 경기 양주시 회암사지에서 사리 등을 원래 있던 곳에 봉안하는 법회를 봉행한다.
“AI부터 전통 복원까지”…한·중 문화유산 다큐 포럼 열렸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이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한·중 문화유산 복원 다큐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중국 칭화대학교, 주한중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진행된다.참석자들은 전통 복원가의 손끝에서 AI 픽셀까지, 문화유산 기록과 전승 방식 변화를 논의한다.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통 문화재 복원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포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