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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레알 마드리드, UCL 16강전에서 나란히 기선제압 성공
  • 윤만형
  • 등록 2024-02-14 09: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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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맨체스터 시티 FC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에서 나란히 기선제압에 대성했다.


2년 연속 트레블(3관왕)에 도전하는 맨시티는 이로써 대회 8강 진출에 한발짝 다가섰으며, 경기 내내 코펜하겐을 몰아친 맨시티는 전반 10분 필 포든의 패스를 받은 케빈 더브라위너가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로 선제포를 땄다.


맨시티는 경기 종료 직전 더브라위너-포든 듀오가 다시 한번 만들어낸 쐐기골로 승리를 자축했고, 더브라위너가 내준 공을 받은 포든이 골대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가렸다.


한편, 맨시티와 코펜하겐의 16강 2차전은 내달 7일 열리며,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에서 라이프치히(독일)에 1-0 신승을 간수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든 디아스는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반대쪽 골대 구석을 향해 왼발 슈팅을 날려 선제 결승포를 터뜨렸고, 디아스는 최우수선수로 발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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