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호주와의 8강전, "경계대상 1호는 중앙 수비수 해리 수타"
  • 김민수
  • 등록 2024-02-01 15:36:53

기사수정


▲ 사진=해리 수타 SNS



호주와 인도네시아의 16강전 후반 추가 시간, 크로스가 올라오자 호주의 중앙 수비수 해리 수타가 뛰어올라 가볍게 머리로 연결하며, 호주의 4대 0 완승을 마무리 짓는 쐐기를 박았다.


수타는 잉글랜드 2부리그인 챔피언십 팀 레스터 시티의 중앙 수비수이고, 뛰어난 피지컬과 안정된 수비력을 갖췄음에도 빌드업에 약점을 보여 소속팀에선 크게 중용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도 호주는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손흥민과 김민재처럼 세계적인 슈퍼스타는 없지만,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이 오랫동안 지휘봉을 잡고 있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오랫동안 발을 맞춰와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다.


특출난 공격수가 없는 호주는 아시안컵에서도 미드필더와 수비수가 득점을 책임지고 있고, 수타는 A매치에서 26경기 11득점을 기록 중이다.


우리와의 8강전에서도 수타는 '경계 대상 1호'로 꼽히지만, 수비할 때 스피드가 느린 게 약점으로 꼽혀 손흥민과 황희찬이 활발하게 뒷공간 공략을 한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