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푸마의 월드클래스 홍보대사, 75년의 스포츠 역사 기념
  • 조기환
  • 등록 2023-10-04 16:25:55

기사수정

▲ 사진=PUMA SE


스포츠 회사 푸마(PUMA)와 월드클래스 홍보대사들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 브랜드인 회사 창립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75년 스포츠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공유했다.


푸마의 CEO인 아르네 프룬트(Arne Freundt)는 “75년 동안 푸마에서 변하지 않은 한 가지는 바로 목적”이라며 “스포츠와 문화의 미래 역사를 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인 우사인 볼트(Usain Bolt)는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Herzogenaurach)에 위치한 회사 본사에서 푸마의 다른 전설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그들 경력의 하이라이트와 이 브랜드와 협력해 어떻게 스포츠의 역사를 썼는지 논의했다. 그랜드 슬램 6회 우승자 보리스 베커(Boris Becker), 1991년 FIFA 올해의 축구 선수 로타어 마테우스(Lothar Matthäus), NBA 명예의 전당 헌액자 랠프 샘프슨(Ralph Sampson) 및 육상 세계 챔피언 린포드 크리스티(Linford Christie), 하이케 드레흐슬러(Heike Drechsler), 아르망 “몬도” 뒤플란티스(Armand “Mondo” Duplantis), 콜린 잭슨(Colin Jackson), 멀린 오티(Merlene Ottey), 야로슬라바 마우치크(Yaroslav Mahuchikh) 등이 자리를 빛냈다.


우사인 볼트는 “성공은 배경, 훈련, 헌신, 희생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거기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대회에 참가할 때는 즐거웠다. 나는 단지 나가서 달리는 것이 아니라 공연을 하기 위해 참여한다고 생각했다. 긴장을 풀고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게임의 의미를 바꿨다”고 전했다.


17세에 첫 윔블던 우승을 차지한 보리스 베커는 어린 나이에 그렇게 성공한 것이 어떤지 회상했다.


“젊음의 아름다움은 어느 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하기엔 너무 어리다는 한계를 모르는 것이다. 다만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다르게 보고 있다는 것은 느낄 수 있다. 아침에 라커룸에 가면 제가 너무 어려서 다른 남자들은 마치 화성에서 온 사람처럼 쳐다보곤 했다. 이런 경험이 내 인생을 드라마틱하게 변화시켰다.”


멀린 오티도 어린 나이에 운동을 시작했지만 50대에 이르러서야 국제 대회에서 경쟁할 수 있었다. 그녀는 청중에게 그녀를 계속해서 나아가게 한 것은 스포츠에 대한 사랑이었다고 말했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좋아했다. 그런 열정이 있으면 어떤 도전에도 정신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기꺼이 도전에 응할 수 있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패배하는 사람이 아니다. 다음 기회를 위해 항상 반격한다.”


푸마의 창립자 루돌프 다슬러(Rudolf Dassler)는 선수들에게 퓨마의 민첩성과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비전이 있었다. 푸마의 육상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하고 기록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 스파이크부터 17세의 보리스 베커가 윔블던을 제패할 때 사용했던 테니스 라켓, 로타어 마테우스와 같은 전설적인 선수가 애용한 축구화까지 푸마는 75년 동안 이 비전을 지켜왔다.


1992년과 2000년 멀리뛰기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하이케 드레흐슬러는 “일반 신발은 불안정해서 멀리뛰기에 적합하지 않았다. 푸마와 함께 작업하면서 피드백을 줬고 정말 딱 맞는 신발을 제작했다. 이 신발의 많은 덕을 봤다”고 전했다.


푸마는 역사에서 1952년 나사식 스터드가 장착된 최초의 축구화, 1968년 전설적인 브러시 스파이크, 1986년 선구적인 RS-컴퓨터 신발, 1991년 최초의 끈 없는 스포츠 신발 DISC, 가장 최근에는 러닝슈즈용 푸마의 최첨단 폼 기술 NITRO 등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운동선수가 최고 수준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최초의 문화를 확립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4.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5.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