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CertiK, 애플 iOS 최신 보안 업데이트에서 보안 기여로 인정받아
  • 김민수
  • 등록 2023-08-10 10:14:20

기사수정

▲ 사진=CertiK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및 코드 감사 회사인 CertiK이 애플의 최신 운영체제 업데이트 공지에서 보안 기여 인정을 받았다. CertiK의 이번 기여는 애플 iOS 커널의 두 개 보안 취약점과 연관이 있으며, 이런 취약점들이 최신 iOS 기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애플 공식 보안 업데이트 페이지에 따르면 이런 취약점들은 한 애플리케이션이 커널 권한으로 임의 코드를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 최신 버전에서 애플은 이런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메모리 처리를 개선했다.


Web3 애플리케이션이 점차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이에 접근하는 모바일 기기의 보안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CertiK은 이전에 모바일 지갑의 보안을 연구하고, 모바일 기기의 다양한 보안 수준을 분석 조사한 경험이 있다. 이에 CertiK은 애플이 시스템 보안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CertiK의 전문 지식은 블록체인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현재는 디지털 세계의 다양한 영역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을 가상자산 지갑 및 기타 보안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하면서 기기 자체의 보안이 매우 중요해졌다. CertiK의 최신 발견은 다시 한번 깊이 있는 보안 연구 및 제품 개발, 그리고 적극적인 위협 인식에 대한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CertiK이 이런 취약점을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보고하는 것은 애플리케이션부터 커널까지의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디지털 시대에 시스템과 데이터를 진정으로 보호하려면 모든 수준에서 보안이 철저해야 한다. 애플이 CertiK의 기여를 인정한 것은 CertiK이 전체 디지털 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가장 강력하게 입증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