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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송도구름산책로 3월 9일 재개방
  • 김민수
  • 등록 2023-03-09 15: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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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서구 송도구름산책로 3월 9일 재개방



태풍 ‘힌남노’피해로 운영이 잠정 중단됐던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의 명물 송도구름산책로가 오는 9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송도구름산책로와 인근의 송도거북섬·송도연륙교·송도호 등 관광시설 4개소에 대한 피해 복구공사가 모두 완료됨에 따라 이날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구름산책로 등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내습으로 바닥 곳곳의 목재데크와 스틸그레이팅이 강풍에 뜯겨나갔고 출입문과 난간, CCTV와 경관조명이 크게 부서지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서구는 이곳이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인 만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곧바로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예비비·특별교부금 10억여 원을 긴급 투입해 정밀안전진단 및 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대대적인 피해 복구공사를 실시했으며 공사 완료와 함께 안전이 최종 확인됨에 따라 다시 문을 열기로 한 것이다. 이 가운데 거북섬·연륙교·송도호는 설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개방되기도 했는데, 구름산책로와 함께 이번에 전면 재개방된다.


이들 시설과 함께 운영이 잠정중단됐던 인근 송도용궁구름다리는 설 연휴를 앞둔 1월 14일부터 다시 운영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정밀안전진단 및 실시설계 용역 때문에 복구공사에 다소 시일이 걸리기는 했으나 그 덕분에 시민·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관광명소를 되돌려드릴 수 있게 됐다. 때마침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핫 플레이스로 소문난 구름산책로와 용궁구름다리에서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만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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