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비스와 업무협약 체결 / 사진=광주광역시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시가 미국 실리콘밸리 유망벤처기업 엘비스(LVIS)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뇌 산업 육성에 도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엘비스는 7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엘비스의 인연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 ‘CES 2023’이었다. 강 시장과 엘비스의 이진형 대표(미 스탠퍼드대학교 종신교수)는 CES 2023 현장에서 ‘뇌회로 분석을 통한 뇌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뇌산업 육성에 의기투합했다.
당시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및 협력 방안을 추가 의논하기로 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엘비스는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2단계 사업 추진에 따른 상호협력을 도모한다.
엘비스는 ▲뇌 데이터분석 산업융합형 기술개발 및 핵심 인력양성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보급 확산 ▲인공지능(AI) 기반 응용 소프트웨어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광주 지역사무소 또는 연구소 설립 등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디지털 뇌 데이터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실증 지원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협약을 계기로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전국 최초 도시전역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인 ‘K-Health 국민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에도 엘비스가 개발한 뉴로매치(NeuroMatch)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적용해 한층 더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뉴로매치(NeuroMatch) : 엘비스(LVIS)가 개발한 기술로 뇌 회로를 분석해 치매, 뇌전증 등 각종 뇌 질환을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딥러닝 소프트웨어.
엘비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뇌질환 진단 및 치료제 개발회사다. 뇌신경세포 연결망 연구의 권위자인 이진형 교수가 2013년 설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CES에서 인연이 된 엘비스, 구글클라우드 등 좋은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며 “광주라는 토양 위에 작지만 소중한 씨앗이 뿌려졌다. 잘 키워 일하고, 즐기고, 누릴 기회가 넘치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첨단3지구에 들어선 가운데 핵심 인프라인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갖춘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가 오는 10월 문을 연다. 전국 100개가 넘는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이미 광주에 둥지를 틀었고, 현재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초‧중‧고, 대학, 일반까지 3단계로 나눠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다리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광주인공지능(AI)사관학교’는 총 614명의 인재를 배출했으며, 올해 제4기 330명을 모집 중이다. ‘광주인공지능(AI)영재고등학교’ 설립도 기획 용역비(10억원)를 확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국비예산으로 인공지능(AI)집적단지 조성 2단계 사업의 기획용역비(7억원)를 확보해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사업(4119억원)에 이어 2단계 사업을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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