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데일리시큐, 양자컴퓨터 시대의 보안 요구사항 웨비나 개최
  • 김민수
  • 등록 2023-02-28 10:40:20

기사수정
  • 3월 2일 오후 2시부터 ‘안전한 양자컴퓨터 시대를 위한 보안 준비사항’ 주제
  • 양자 보안 관심 있는 보안책임자, 실무자 무료 참관 가능
  • 참석 인증 시 보안교육 3시간 이수증 발급


▲ 사진=데일리시큐, 양자컴퓨터 시대의 보안 요구사항 웨비나 개최



 보안 전문 매체 데일리시큐가 3월 2일 오후 2시부터 ‘안전한 양자컴퓨터 시대를 위한 보안 준비사항’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양자컴퓨팅 시대의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에 대해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암호체계가 무력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양자컴퓨팅 시대의 도래에 맞춰 한국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많은 국가 정부와 군사 기관이 민간, 비즈니스, 무역, 환경, 국가 보안을 목적으로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해 관련연구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은 조 단위 예산을 책정해 양자컴퓨터와 양자암호 연구에 사활을 걸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는 양자컴퓨터 개발을 제2차 세계대전 때의 핵무기 개발 경쟁과 같다고 말한다. 양자컴퓨터가 기존 암호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이 제2의 핵 개발 전쟁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기업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이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데일리시큐의 안전한 양자컴퓨터 시대를 위한 보안 준비사항 웨비나는 양자시대에 안전한 차세대 암호기술 개발과 정책, 양자컴퓨터 기술의 현황, 양자 보안, 양자 시대 보안 요구사항 등에 대해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연으로는 △양자시대 안전한 차세대 암호기술 개발 및 대응방안(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산업본부 차세대암호기술팀 김기문 팀장) △양자컴퓨터 기술의 현황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정역욱 센터장) △세계 최대 양자 지원 프로그램 싱가포르 사례 발표(NQSN Singapore Q Technologist Hao Qin) △양자시대 보안 요구사항과 PQC 도입사례(노르마 정현철 대표) 등이 진행된다.


양자 보안에 관심이 있는 보안책임자나 실무자라면 누구나 무료 참관 가능하며, 참석 인증을 한 참관객에게는 3시간 보안교육 이수증이 발급된다.


웨비나 참가는 사전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2월 28일 웨비나 참가 링크가 전달될 예정이며, 3월 2일 오후 2시에 링크에 접속해 시청하면 된다. 데일리시큐는 웨비나 채팅창에 참가인증을 한 참관객 중 50명을 추점해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