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가상현실, 아파트 온라인 모델하우스 서비스 ‘코비e하우스’ 출시
  • 조기환
  • 등록 2023-02-17 09:39:51

기사수정


▲ 사진=한국가상현실이 아파트 분양 시장에 고도의 VR 기술을 접목한 코비e하우스 서비스를 공개했다



 VR 메타버스 솔루션 기업 한국가상현실(대표 장호현)이 ‘리얼타임 VR 기술’을 기반으로 한 VR 아파트 플랫폼 공개의 첫 시작이 될 ‘코비e하우스’를 출시하고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코비e하우스 서비스는 한국가상현실이 25년간 쌓아 올린 기술과 노하우의 정수로, 인테리어 전문가 플랫폼 ‘코비온라인’, VR 인테리어 커뮤니티 플랫폼 ‘코비하우스VR’과 함께 코비플랫폼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전국의 아파트 예비 입주자들은 코비e하우스를 통해 원하는 아파트 평형의 구조를 실감 나는 VR로 구경하고, 많게는 수백 가지의 아파트 옵션 조합에 대한 차이를 눈으로 확인하며 합리적인 선택을 진행할 수 있다.


코비e하우스는 아파트 시행사의 입장에서도 기존의 웹사이트 분양 페이지를 대체할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기대되고 있다. 텍스트와 사진으로만 제공하던 아파트 구조 옵션 선택에 따른 변경 점을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VR 모델로 제공해 모든 옵션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웹사이트 분양 페이지와는 차별화된 강점을 갖는다. 고객이 직접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얻을 수 있는 것보다도 더욱 정확하고 방대한 양의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전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현장 스캔 방식이 아닌 실사에 가까운 고품질의 VR 공간 모델을 활용하기 때문에, 급작스러운 자재 변경이 발생해도 즉시 대응할 수 있다.


장호현 한국가상현실 대표이사는 “사진과 텍스트로 전달 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한계가 있다. 코비플랫폼의 코비e하우스는 방대한 종류의 아파트 형태와 옵션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비플랫폼의 수많은 회원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홍보를 진행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코비e하우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행사의 경우, 코비온라인의 1만여 개 인테리어 전문업체와 코비하우스VR의 40만 회원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분양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호현 한국가상현실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 서비스 공개에 대해 “아파트 분양을 결정하는 데 있어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아파트의 가치에 걸맞은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라며 “실제 내가 살 집이 어떠한 모습으로 완성되는지, 그 모습을 미리 눈으로 보여주는 것만큼 신뢰를 주는 방법은 없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