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 시민 안전을 위한 혁신적인 횡단보도 디자인 개선
  • 김민수
  • 등록 2022-11-08 15:43:43

기사수정
  • 시민들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15분 도시’ 보행환경 조성


▲ 부산 시민 안전을 위한 혁신적인 횡단보도 디자인 개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15분 도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세련되고 안전한 횡단보도 디자인 개선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3년간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무신호 횡단보도 사고 건수(46.0%) 및 사망자 수(13.2%)에 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신호 횡단보도 사고 건수(54.0%) 및 사망자 수(86.8%)가 오히려 더 높다.


또한 횡단보도 사망자 사고의 경우, 운전자의 신호위반에 따른 사망사고(21.2%)에 비해 보행자의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망사고(66.7%)가 월등히 높으며, 사고 연령은 65세 이상이 가장 많고, 시간은 새벽 4시~6시, 야간 20~22시에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에 부산시는 횡단보도 내에서의 스몸비족(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사람) 등 보행자 신호위반 예방, 도로의 시인성 강화 및 노년층 취약 시간대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고자 보행자 중심의 횡단보도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행자 무단횡단 방지 및 안전을 위해 ▲적색등, 녹색등 모두 전체 잔류시간이 표시되는 신호등 설치 ▲눈에 확 띄는 보도 판석 포장 ▲보도 경계석 폭 확대(20cm→40cm) ▲운전자로부터 보행자 인지를 위한 보행자 집중조명 설치 등이 있다.


또한 운전자의 시인성 제고를 위해 ▲횡단보도 전 20m가량을 차량 속도 저감 및 횡단보도 인지를 위한 미끄럼방지포장과 지그재그 차선도색 ▲정지선위반안내(AI카메라), CCTV, 횡단보도 음성안내 등 스마트 장비를 확대 설치하며, 세련된 도시이미지를 위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분별한 각종 지주를 없애고 통합지주에 표지판 등을 이전 설치하고 LED가로등, 바닥 신호등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도로 중심으로 중구 남포사거리(BIFF거리 ~ 자갈치시장), 동구 부산역 앞 일원, 해운대 영화의 전당 교차로 일원 등 8곳 22개소에 대하여 횡단보도 디자인 개선사업을 우선 시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횡단보도는 보행자와 차량이 직접적으로 만나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공간으로,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혁신하기 위해서는 횡단보도의 디자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가이드라인 수립을 통해 올해는 시민 왕래가 가장 잦은 주 간선도로 중심으로 시범운행하고, 내년부터 전역에 확대하여 남녀노소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금수저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리, 편의점 절도 혐의 체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사카구치는 약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5.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6.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 분석] "정책·실적은 올라가고 네거티브는 멈췄다"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판이 거칠어질수록 민심의 방향은 오히려 더 단순해졌다. 1월 말부터 3월 하순까지 공표된 주요 여론조사를 실시 기준으로 묶어 보면, 김관영 전북지사는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고 오히려 격차를 벌렸다. 반면 이원택 의원의 ‘내란 방조’ 공세와 안호영 의원의 단일화 시도는 정치적 주목도에 비해 지지율 ...
  7. [단독] 논산시 체육시설 ‘악재 연쇄’… 노조 탄압 의혹에 성희롱 논란까지 겹쳐 ▲ 논산시공설운동장[뉴스21 통신=이준상 ] 논산시 공공체육시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르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탄압 의혹과 부당해고 논란에 이어 성희롱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공공기관 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최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는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을 상대로 탈퇴 압박과 괴롭힘이 있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