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Moxa, 산업 디지털 혁신 위한 최신 TSN 솔루션 공개
  • 조기환
  • 등록 2022-09-15 10:41:17

기사수정

▲ 사진=Moxa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의 선도 기업인 Moxa는 산업 자동화 전시회인 ‘오토메이션 타이페이 2022(Automation Taipei 2022)’에서 최신 TSN (Time-Sensitive Networking·시간 민감형 네트워킹) 솔루션의 발전 사항과 단일 통합 네트워크를 위한 TSN 에코시스템에 대해 여러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TSN에코시스템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데모를 통해 산업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는 새로운 발전 경로와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예측유지보수를 보다 용이하게 만드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자동화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표준 이더넷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성능의 등시성 네트워크와 보다 간단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조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성능의 등시성 네트워크와 보다 간단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조를 선보였는데, 이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자동화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표준 이더넷을 통해 예측 유지 보수를 보다 용이하게 만든다.


칩 제조업체와 장치 제조업체, 솔루션 공급업체, 최종 사용자 및 산업 협회 등으로 구성된 TSN 에코시스템은 협력을 통해 최근 비약적인 발전 성과를 거뒀다. CLPA (CC-Link Partner Association)의 CC-Link IE TSN과 TSN 기반 PROFINET (PROFINET CC-D) 및 OPC UA FX 등과 같은 프로토콜 및 장치를 비롯해 새로운 성장과 차별화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TSN 솔루션을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모든 유형의 트래픽이 공존할 수 있는 진정한 통합 및 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간단하고 유연하면서도 확장 가능한 자동화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유선 및 무선 TSN 기반 결정론적 종단 간 네트워킹을 통해 플러그&프로듀스(Plug-and-Produce) 제조 및 엣지 인텔리전스를 촉진하고 있다.


Moxa의 글로벌 TSN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책임자인 잭 린(Jack Lin)은 “통합 TSN 네트워크는 적시 적소에 데이터를 원활하게 전송할 수 있는 핵심 요소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중단 없는 운영을 위해 빠르고, 결정적이며, 안정적인 통신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Moxa는 통합 산업용 이더넷 인프라를 기반으로 표준 이더넷과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자동화 구성요소 공급업체 간 상호운용성뿐만 아니라 공장 현장의 결정론적 종단 간 네트워킹 및 프로세스 자동화를 촉진하기 위해 주요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의 선도적인 리소그래피 토탈 솔루션 공급업체인 ELS 시스템 테크놀로지(ELS System Technology)의 PLC 사업부 AVP (Assistant Vice President)인 라이언 후앙(Ryan Huang)은 “산업용 이더넷 및 네트워킹 전문기술을 갖춘 Moxa는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간에 민감한 미션 크리티컬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대규모 데이터 전송 및 QoS (Quality of Service)가 가능한 고대역폭 연결을 지원하는 매우 유의미한 TSN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며 “Moxa의 TSN 솔루션은 요구사항이 각기 다른 다중 트래픽 클래스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동일한 개방형 및 표준 네트워크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한 정확한 모션 제어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ELS 제품에도 매우 유용한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용이하게 인프라의 유지보수 및 확장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네트워크의 경제성을 높이고, 총소유비용(TCO·Total Cost of Ownership)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