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북한이 새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기조에 대해 기존의 통제 위주 방식에서 '선진·인민적 방역'으로 변해야 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비상방역전에서 완벽성을 철저히 보장하자면 비상방역사업을 부단히 혁신해나가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비상방역 장벽을 든든히 쌓은 데 토대해 통제 위주의 방역으로부터 발전된 선진적인 방역, 인민적인 방역에로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작년부터 북중 물자교류를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과 연계해 해석할 여지도 있다.
또 위생방역 일꾼 대열을 '튼튼히' 꾸리고 "시약, 설비도 원만히 갖춰야 한다"하고 말했다. 이는 국경 지대에서 검역 활동이 증가할 가능성을 보여 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비상방역사업의 궁극적 목적은 인민들의 생명 안전을 지키자는 데 있다"며 "방역기관들은 인민들의 편의보장을 무시하는 현상을 철저히 극복하면서 방역진 지를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일꾼들은 비상방역과 관련한 사업들을 전개해나가면서 이로 하여 인민들이 불편을 겪게 되는 것이 없는가를 늘 따져보고 필요한 대책을 적극세워야 한다"라고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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