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
▲ 사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민주주의 화상 정상회의 / 연합뉴스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10일 북한에 대해 인권을 내세운 제재 카드를 꺼냈다. 북한 주민에 대해 강제노동과 감시, 자유와 인권의 탄압 등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10일(현지 시간) ‘국제인권의 날’을 맞아 북한과 중국,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 인권 침해에 책임이 있는 개인 15명과 단체 10곳을 경제제재 리스트에 올렸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에 오른 리영길은 북한군 총참모장 출신으로 노동당 정치국 위원이자 강제수용소 운영을 책임지는 사회안전상을 지냈고 지금은 국방상을 맡고 있다. 미국의 제재 리스트에 오르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 기업과의 거래 금지, 미국 비자 발급 제한 등의 조치가 가해진다.
바이든 정부는 지난 4월 대북정책 재검토 종료 이후 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하면서 불필요한 자극은 피하는 전략을 유지해왔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탄도미사일을 발사해도 제재를 하지 않으며 유화적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이런 흐름에서 벗어난 바이든 정부의 이번 조치는 앞으로는 제재를 병행할 수 있다는 신호인 점에서 우려된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인권을 외교 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약속의 일환이다”라고 했다. 북한과도 대화를 모색하되 인권 문제에는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북한은 아직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으나 인권 문제를 체제 안보로 여기는 만큼 침묵하지는 않을 것이다. 종전선언을 추진해 북미, 남북 대화의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우리 정부로선 또 다른 악재를 만난 셈이다.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정치 세력을 제재하는 것에 반대할 이들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바이든 정부의 이번 조치는 대북 정책의 기조 변화보다 미국 내 정치, 대중국 갈등의 연장선인 것도 사실이다. 더구나 북미관계에서 이런 가치와 이념을 과도하게 앞세우면 실용적 해법을 모색하기 어렵다. 이번 제재 문제가 한반도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게, 북미가 불신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절제된 대응이 필요하다.
[인사] LG화학
<LG화학>◇ 사장 승진 △김동춘 ◇ 상무 신규선임 △기반기술연구소산하 수석연구위원 김기환△중국용싱ABS생산법인장 임경채△ABS.국내영업담당 유동주△첨단소재.전략구매그룹장 이원상△엔지니어링소재.Global생산기술담당 이승혁△첨단소재.사업경쟁력강화TFT장 이준호△전자소재.마케팅전략담당 김민교
[인사] 인사혁신처
◇ 고위공무원(실장급) 전보▲ 인사혁신처 차장 김성훈
“AI부터 전통 복원까지”…한·중 문화유산 다큐 포럼 열렸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이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한·중 문화유산 복원 다큐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중국 칭화대학교, 주한중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진행된다.참석자들은 전통 복원가의 손끝에서 AI 픽셀까지, 문화유산 기록과 전승 방식 변화를 논의한다.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통 문화재 복원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포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