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통일뉴스 / 노동신문 갈무리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또다른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등장에 긴장감을 숨기지 않았다. 기존 검사로는 진단할 수 없는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 출현 소식을 전하며 방역의 고삐를 더욱 죌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구별되지 않는 새로운 종류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며 영국의 가디언지 보도를 인용해 이 바이러스가 기존의 PCR 검사에서 "정체를 숨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검사 시 코로나19 ‘양성’으로 나타나기는 하지만 감염된 바이러스가 오미크론인지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아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남측의 신규 확진자 급증 현황을 자세히 전하며 관심을 보였다. 신문은 별도의 기사에서 “남조선에서 (전날) 하루 동안 7천102명이 감염됐다”며 “다음 주에 하루 감염자 수가 1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불안의 목소리들이 울려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경을 봉쇄하는 등 극단적인 방역 조치를 이어왔다. 공신력은 없지만 북한은 지금까지도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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