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무형유산과 함께하는 「2021년 부산민속예술제」 개최
  • 안남훈
  • 등록 2021-10-13 13:06:45

기사수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부산전통예술관, 구덕민속예술관 등 부산 시내 일원에서 부산의 전통문화와 무형문화재 매력을 담은 ‘2021년 부산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민속예술제’는 부산의 전통민속예술을 바탕으로 한 시민체험형 축제로 올해 처음 시도되는 행사다. 다양한 전통민속공연과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전통민속예술이 단순한 전통놀이가 아닌 과거와 미래세대를 이어 주는 징검다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행사는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전통민속공연, 시민 체험행사 등을 통합해 한 곳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지속 상황에 따라 전통민속예술공연, 기능종목 전시회, 전통 체험교실 등 프로그램별로 장소를 분산하고, 온라인 운영도 병행한다.


먼저, 부산시민공원(부산진구)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무형문화재 공연, 시민공원 속 무형문화재 알아보기 등이 진행된다. 대형LED화면으로 부산의 무형문화재 공연을 즐기며 시민공원 구석구석에 보물처럼 숨겨져 있는 무형문화재 아트월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부산전통예술관(수영구)에서는 부산 무형문화재 장인과 함께 만들어 보는 ‘내 손으로 만드는 무형문화재’ 시민체험교실과 무형문화재 장인의 기능 분야 10종목 100여 점의 개인 작품과 문화유산을 활용해 제작된 문화상품 시제품이 ‘기능분야 전시회’에서 전시된다.


구덕민속예술관(서구)에서는 ‘숲속의 무형문화재 공연’이 행사 첫날 16일 13시부터 15시까지 열린다. 신명 나는 부산농악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동래학춤, 수영야류 등 예능분야 5개 종목 공연이 <붓싼뉴스> 유튜브 채널과 시민공원 다솜마당 LED화면으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무형유산의 경험을 시민들과 더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부산시민공원 아트월을 인증하거나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로 진행되는 무형문화재 공연 실시간 중계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에코백, 파우치, 커피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부산전통예술관에서 진행되는 시민체험교실은 부산전통예술관 홈페이지(www.btac.co.kr)에서 10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 밖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산전통예술관 사무국(051-758-25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부산민속예술제를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부산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온라인으로도 전통민속예술을 즐겨볼 수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금수저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리, 편의점 절도 혐의 체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사카구치는 약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5.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6.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 분석] "정책·실적은 올라가고 네거티브는 멈췄다"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판이 거칠어질수록 민심의 방향은 오히려 더 단순해졌다. 1월 말부터 3월 하순까지 공표된 주요 여론조사를 실시 기준으로 묶어 보면, 김관영 전북지사는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고 오히려 격차를 벌렸다. 반면 이원택 의원의 ‘내란 방조’ 공세와 안호영 의원의 단일화 시도는 정치적 주목도에 비해 지지율 ...
  7. [단독] 논산시 체육시설 ‘악재 연쇄’… 노조 탄압 의혹에 성희롱 논란까지 겹쳐 ▲ 논산시공설운동장[뉴스21 통신=이준상 ] 논산시 공공체육시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르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탄압 의혹과 부당해고 논란에 이어 성희롱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공공기관 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최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는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을 상대로 탈퇴 압박과 괴롭힘이 있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