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는 15일(수)부터 ‘북핵 시티알(CTR) 협력방안’을 주제로 국내외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화상 토론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해법의 일환으로, 과거 구소련 국가들의 비핵화 과정에서 적용되었던 ‘협력적 위협 감소 프로그램’ (Cooperative Threat Reduction, 이하 ‘시티알(CTR)’이라 함.)을 현재의 맥락에서 한반도 적용 가능성을 진단해 보고, 에너지와 보건의료 등의 분야로 협력의 폭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토론회는 ‘시티알(CTR) 프로그램의 한반도 적용’을 주제로 15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의 사회로 샘 넌 전 미국 상원의원, 마티 나탈레가와 전 인도네시아 외무장관,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기조연설을, 지그프리드 해커 박사(스탠포드대)와 남라타 고스와미 박사(독립연구가)가 ‘시티알(CTR) 프로그램의 교훈 및 협력 가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토론회는 ‘시티알 플러스(CTR+)와 북한의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9월 24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됩니다. 샤타 세티 (사)아시아태평양핵비확산군축리더십네트워크(APLN) 사무국장의 사회로 피터 헤이스 노틸러스 연구소 소장이 기조연설을, 데이비드 폰 히펠 노틸러스 연구소 연구원이 ‘시티알(CTR) 프로그램의 에너지 연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 번째 토론회는 ‘시티알 플러스(CTR+)와 공중보건’을 주제로 9월 28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됩니다. 안젤라 케인 전 유엔 군축고위대표의 사회로 이종구 서울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신영전 한양대 교수 및 박상민 서울대 교수가 ‘보건 분야의 대북 관여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시티알 플러스(CTR+) 프로그램 모색’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창의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국내 및 국제사회에서 관련 논의의 발전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는 통일부가 주최하고 (사)아시아태평양핵비확산군축리더십네트워크(APLN)가 주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기조연설 및 발표 등 회의 영상은 유튜브로(APLN)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며, 일부 전문가 등 참여자의 토론은 비공개로 전환하여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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