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양구에서 2011년 6월에 발굴한 6·25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된 2000년 4월 이후 총 165명, 2021년도에는 8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따르면 당시, 발굴부대는 해당지역을 담당하는 육군 제 21보병사단으로서 기간 중 일일 120여 명이 투입됐다.
고인의 신원은 ‘과거 대량 유해발굴지역의 자료 재분석’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국유단은 20년부터 과거 대량으로 유해가 발굴되었던 지역을 중심으로 자료 재분석 및 전사자 유가족을 집중 탐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신원이 확인되신 고 고병수 하사의 유해 또한 그 중 하나인 강원도 양구군 백석산에서 발굴됐다.
고인이 발굴된 백석산 지역은 6·25전쟁 기간 중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던 동부전선의 대표적인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유해는 그간 500여 구 이상이 발굴되어 이 중 14분의 신원이 확인된 곳이기도 하다.
당시 스무살이었던 고인은 ‘군에 참전해서 위기의 상황에서 나라를 지키는 영웅이 되겠다’는 의지로 12월 8일 입대하여 1주간의 훈련을 받고 전방으로 배치되었다.
향후 국유단은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거행 후 유해는 국립현충원에 안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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