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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청년동맹 제10차 대회 준비 본격 시작...금수산궁전 참배
  • 조기환
  • 등록 2021-04-27 09: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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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김정일 주의청년동맹이 제10차 대회 개막을  앞두고 평양에 집결해 김일성 생가가 있는 만경대, 조선혁명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금수산태양궁전도 참배했다. 대회 개막은 27일 열린다.


노동신문은 26일 "당 제8차 대회와 당 중앙위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길에서 청년동맹 제10차 대회를 자랑차게 맞이해가는 청년 전위들의 혁명열, 투쟁열이 온 나라에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4월 초순 진행된 각급 청년동맹 대표회들에서 사업을 총화하고 대회에 보낼 대표자를 선거했으며, 대회 참가자들은 4월 하순 평양에 집결해 시민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청년동맹은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과 함께 북한의 4대 근로단체 중 하나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6년 진행된 제9차 대회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올해 초 당 대회때 언급된 명칭 개정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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