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미연합훈련 개시에 맞춰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를 노린 북한 연루 추정 해킹 시도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국내 통일·외교·안보 전문가로 활동하는 인물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최근 집중적으로 포착됐다. 공격자들은 선별한 특정인을 대상으로 언론·정책연구소·전문 학회 등을 사칭해 논문이나 기고문 원고 요청, 학술회의 세미나 참석 신청서, 사례비 지급 의뢰서나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문서 등 악성 파일을 첨부해 전달하고 있다.
이들이 메일에 첨부한 원고 의뢰서에는 실제 국내 매체의 이름으로 ‘북핵 억제를 위해 바이든 행정부가 취할 수 있는 외교적 조치’,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견해’ 등을 질의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해킹 공격의 배후 세력은 북한에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탈륨’으로 지목됐다. 탈륨은 작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고소를 당해 국제 사회에 주목을 받은 해킹 조직으로, 국내에서 외교·안보·통일·국방 등 분야의 전·현직 관계자를 주요 해킹 대상으로 삼아 사이버 첩보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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