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군 당국이 최근 전연(전방) 부대에 ‘국경과 해안으로 밀려오는 모든 방역오물을 규정대로 엄격히 처리하라’는 명령을 하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 내부 군 소식통에 따르면, 총참모부는 지난 2일 일일명령문을 통해 해군부대들과 섬 방어대, 해안경비대들에 경계근무를 강조했다.
총참은 명령문에서 ▲당 창건 75돐(돌)을 맞아 전투근무 강화 ▲해안가로 밀려들어오는 모든 것을 오물로 규정 ▲이 오물처리를 비상방역 규정과 규칙대로 진행 등을 강조했다.
소식통은 “‘남조선(한국) 주민 사살’은 방역 차원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점을 인민군에 강조하려는 의도”라면서 “또한 어떠한 상황에도 인민군대의 사소한 주저와 동요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상부의 지침을 재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소식통은 “내부에서는 총참모장에게 무력 최고사령관(김 위원장)과 같은 군 계급인 원수 칭호를 수여한 것은 이번 남조선 주민 사격 사건을 용의주도하게 처리한 인민군대 전체 장병들에 대한 표창과 같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군 내부 분위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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