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방역부터 정리정돈 컨설팅까지,취약아동, 깨끗한 집에서 새 희망 키워요
  • 이상희 기자
  • 등록 2015-06-29 11:44:41

기사수정
  • 종로구, 올해 12월 말까지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리정돈 습관 기르기 위해 『취약아동 맞춤형 주거개선 사업』실시
  • 정리정돈 전문업체에서 정리정돈 컨설팅(consulting) 진행
  • 심리·정신적 안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원예치료교실『내 마음 속의 작은 정원』진행


“가장 좋은 변화는 일상을 긍정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죠.”

종로구에서 진행 중인 취약아동 맞춤형 주거개선 사업 대상 가정에 따르면 “이전에 정돈이 되지 않은 분위기에서는 불안감, 나태, 무기력 등 정서적으로 불안했는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마음의 안정도 찾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정리정돈 습관도 갖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종로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리정돈 습관을 기르기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종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취약아동 맞춤형 주거개선 사업』을 실시합니다.

 

이 사업은 취약아동 가정의 불결한 위생상태를 차단해 취약계층 아동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해충, 곰팡이 등이 번식하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자라는 아동의 경우 알레르기, 천식 등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크고, 아동의 정서발달과 학습능력 저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종로 드림스타트 아동 세대 중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9가정이다.‘드림스타트(Dream Start)’는 0세부터 12세 저소득 가정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 ▲개별 욕구조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자원을 조사·발굴하여 지역서비스 연계망을 구축하는 사전 예방적 아동복지 지원 사업이다.

 

종로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방역전문업체인 ㈜세스코 서울북서지사 및 정리정돈 전문업체 ㈜덤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주거환경 개선 진행과정은 ▲1차로 방역전문업체인 ㈜세스코에서 2회에 걸쳐 바퀴벌레, 개미 등 해충을 박멸하고, 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핵심은 방역작업에 이어 2차부터 진행되는‘정리정돈 컨설팅(consulting) 프로그램’이다.

 

▲2차로 정리수납 전문 업체인 ㈜덤인에서 해당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을 실시하고 ▲3차로 정리정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좁은 공간을 활용하는 노하우와 냉장고, 장롱 등의 효율적인 정리 수납 방법 등에 대해 일대일 교육을 진행하며 ▲마지막으로는 1, 2개월 후 정리정돈 유지관리 사후 서비스를 진행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3월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4가정에 대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총 9가정에 대한 주거개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엄마와 함께하는 원예치료교실『내 마음 속의 작은 정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치료교실은 가족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 자녀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원예활동을 진행해 관계 증진 및 불안감과 긴장감을 완화시키고 심리치료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창경궁로 35가길 13)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1회(6월 19일) 압화스탠드 만들기 ▲2회(6월 26일) 수경재배 만들기 ▲3회(7월 10일) 허브가든 꾸미기 ▲4회(7월 17일) 새싹 맛 표현과 새싹비빔밥 만들기로 종로 드림스타트 부모와 자녀 6가정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문 복지원예치료사의 지도로 식물재배 과정 등 자연과 함께하는 창조활동을 경험하면서 자아 존중하는 법을 깨닫게 되고, 더불어 식물의 성장과 변화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부모와 자녀간의 연대감을 향상시키게 된다.

 종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종로구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생활 환경조사와 서비스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선정된 대상자에 대해 ▲건강검진 ▲기초학습 지원 ▲심리치료 ▲각종 문화공연 관람 등 인지발달과 학습능력 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감점 없다”는 후보들, “공개 못 한다”는 도당…군산시장 경선, 유권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심사 결과를 둘러싼 해석 충돌’로 흔들리고 있다. 후보들은 “감점 대상이 아니다”거나 “답변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전북도당은 “후보별 평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다.  취재 결과,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후보의 감점 여부를...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