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로나 19 유입 차단을 위해 북부 국경에 완충지대를 설정하고 이곳에 들어오는 인원에 대해서는 무조건 사격한다는 포고문을 내린 가운데, 최근 양강도 국경지역에서 한 주민이 국경경비대의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이에 따르면 양강도 소식통은 “지난 14일 밤 11시 대홍단 산지 연선에서 30대 밀수꾼 남성이 국경경비대가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즉사했다”며 “소문을 들은 현지 주민들은 진짜 총을 쏴서 사람을 죽였다는 것에 공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 밀수꾼은 양강도 대홍단에 파견된 폭풍군단 소속 부분대장(하사)과 공모해서 들쭉 약 20kg을 마대에 담아 직접 중국으로 넘어갔다가 돌아오던 중 국경경비대에 발각돼 총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밀수꾼은 코로나19 사태로 국경이 막혀 벌이가 마땅치 않던 상황에서 때마침 과거 군복무를 같이 했던 폭풍군단 부분대장이 국경봉쇄 작전을 위해 양강도에 파견돼 오자 그와 짜고 몰래 밀수에 나섰다는 전언이다.
국경경비대는 사건 당일 밤늦은 시각에 접경 지역에서 어두운 물체가 수상하게 움직이는 것을 포착하고 공포탄 3발을 먼저 발사했으나, 움직임이 멈추지 않자 결국 실탄을 장전해 조준 사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위장군복을 입고 있던 밀수꾼은 국경경비대가 쏜 총에 맞아 즉사했고, 그와 함께 있던 폭풍군단 부분대장은 왼쪽 허벅지에 관통상을 입은 채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보위성은 국경에서 벌어진 일이니 자신들이 취급하겠다고 하고, 군 보위국은 폭풍군단 소속 군인이 연루된 일이니 자신들이 처리하겠다며 서로 나섰다는 것이다.
사건을 조사 중인 보위성은 사망한 밀수꾼이 들고 있던 짐 속에 중국 돈과 가정집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보이는 중고 노트북 한 대, 새 옷가지와 신발들이 담겨 있던 점에 미뤄 그가 밀수하러 중국으로 넘어갔다가 일반 가정집을 털어 물건을 훔쳐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게 소식통의 이야기다..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
광주광역시 서구는 빛고을국악전수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국악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3월3일 재개관한다.빛고을국악전수관은 2002년 개관 이후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국악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공연 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성 제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서구는 예산 총 15억여 원을 ..
울산 남구, ‘2월 재난대응 자체 모의훈련’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6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재난대응 자체 모의훈련’을 남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점포 화재와 산불 재난 상황을 가정한 토의형 훈련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절차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숙달을 통해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
고교학점제 공동 교육과정 역량 강화 …학생 선택권 넓힌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7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 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서 고교학점제의 효과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동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의 핵심 요소인 공동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 문수축구경기장 잔디 관리 현황 현장 점검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27일 문수축구경기장을 방문하여 경기장 잔디 관리 현황과 시설 운영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2월 1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에서 잔디 상태로 인해 경기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지..
방인섭 시의원,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사업 해법 모색
[뉴스21 통신=최세영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27일 오후 시의회 연구실에서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주사업자였던 롯데의 사업 철수와 경기침체에 따른 유통업 구조변화, 프로젝트금융의 부진 등이 이어지며 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태인 복합환승센터 사업의 활성화 불씨를 살리고 사...
울산시 3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 1개소 추가…총 5개소로 확대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북구 송정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해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공공심야약국은 지난 2022년 남구 가람약국, 중구 동광온누리 약국 2개소로 시작해 지난해 남구 주약국, 울주군 지엠(GM)약국 2개소가 추가되며 총 4개소로 운영돼 왔다. 그동안 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