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

북한 함경북도에서 주민들의 탈북을 방조(傍助)한 죄로 붙잡힌 20대 후반 여성이 구류장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1일 데일리NK이에 따르면 함경북도 소식이, 탈북 방조 및 인신매매 혐의로 보위부에 체포돼 2개월간의 예심을 거친 전모 씨가 이달 초 도(道) 안전국 구류장으로 이송된 뒤 심한 각혈을 하다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주민들 사이에서 심성이 곱고 착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인물로,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평소 ‘앉아서 굶어 죽기보다 탈북해서라도 살아남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주민들의 탈북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코로나 비루스(바이러스)로 연선이 닫혀 밀수와 장사가 막힌 뒤부터 함경북도의 주민 생활이 어려워지고 꽃제비(부랑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특히 4월에는 가족을 먹여 살릴 방도가 없는 여성들이 돈벌이하러 중국에 가겠다고 집을 뛰쳐나와 연선으로 몰린 상태였다”고 말했다.
보위부에 붙잡혀 약 두 달간의 예심을 거친 전 씨는 지난달 말 도 안전국 구류장으로 이송돼 안전국 예심과에서 다시 예심을 받던 중 돌연 이달 6일 오전 구류장에서 사망했다.
이 사실을 전해 들은 가족들은 전 씨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심하게 맞아 사망했다고 보고 안전국에 찾아가 사망원인을 밝히라면서 항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보위부는 안전국이 결핵에 걸린 전 씨를 방치해 죽게 만든 것이니 안전국의 책임이 크다며 역시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가족들은 외동딸인 전 씨를 살리기 위해 보위부 간부들에게 거액의 뇌물을 들여 두 달 만에 안전국으로 호송시켜 형벌을 가볍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국가반역행위를 한 죄행으로 볼 때 순탄치 않았다고 한다”며 “현재 주민들 속에서는 이 여성의 사망을 어느 누구의 책임으로 떠밀 수 없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 LG화학
<LG화학>◇ 사장 승진 △김동춘 ◇ 상무 신규선임 △기반기술연구소산하 수석연구위원 김기환△중국용싱ABS생산법인장 임경채△ABS.국내영업담당 유동주△첨단소재.전략구매그룹장 이원상△엔지니어링소재.Global생산기술담당 이승혁△첨단소재.사업경쟁력강화TFT장 이준호△전자소재.마케팅전략담당 김민교
[인사] 인사혁신처
◇ 고위공무원(실장급) 전보▲ 인사혁신처 차장 김성훈
“AI부터 전통 복원까지”…한·중 문화유산 다큐 포럼 열렸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이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한·중 문화유산 복원 다큐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중국 칭화대학교, 주한중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진행된다.참석자들은 전통 복원가의 손끝에서 AI 픽셀까지, 문화유산 기록과 전승 방식 변화를 논의한다.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통 문화재 복원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포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