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서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규탄하는 집회와 시위 등이 연이어 개최된 가운데, 최근 개성시 조선직업총동맹(직맹) 위원회에서 조직한 탈북민 규탄대회 직후 주민들 사이에서 북한 당국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이에 따르면 개성소식통은 “개성시 직맹에서 지난 8일 탈북자 규탄대회를 조직했다”며 “이날 대회에 참가한 주민들 대부분이 정부 참가자의 연설을 뒤에서 노골적으로 비난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규탄대회에 참석한 직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핵은 우리의 귀중한 자산이다. 혁명이 승리하고 우리가 잘살려면 반드시 핵의 위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핵 개발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내용으로 연설했다.
주민들은 “개성 주민들의 생활이 갑자기 어려워지게 된 것은 개성공단이 가동하지 못한 데 있다. 개성공단의 비용이 핵 개발에 돌려진다는 국제사회의 비난으로 남조선에서 폐쇄했다”는 등 주민 생활의 어려움이 당국의 핵 개발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직맹 중앙위 위원장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의 토론 연설도 있었는데 탈북민에 대한 맹비난이 계속 쏟아지자 이후 주민들은 이에 대해서도 불평하며 되레 탈북민을 감싸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실제 주민들은 “그들이 탈북하는 데 국가의 잘못은 없는가”, “배가 고프지 않고 잘 살게 해주면 왜 가겠는가”, “정부는 자기 잘못은 모른다”는 등 당국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는 설명이다.
소식통은 이 같은 당시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개성은 남조선(남한)과 가까운 곳이고 개성공단에서 일한 주민들도 있어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이 높은 지역”이라며 “개성공단이 폐쇄되면서 배급이 없어지고 생활이 어려워지자 정부를 원망하는 마음이 개성 주민들에게 강하게 자리 잡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
광주광역시 서구는 빛고을국악전수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국악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3월3일 재개관한다.빛고을국악전수관은 2002년 개관 이후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국악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공연 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성 제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서구는 예산 총 15억여 원을 ..
울산 남구, ‘2월 재난대응 자체 모의훈련’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6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재난대응 자체 모의훈련’을 남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점포 화재와 산불 재난 상황을 가정한 토의형 훈련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절차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숙달을 통해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
고교학점제 공동 교육과정 역량 강화 …학생 선택권 넓힌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7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 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서 고교학점제의 효과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동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의 핵심 요소인 공동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 문수축구경기장 잔디 관리 현황 현장 점검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27일 문수축구경기장을 방문하여 경기장 잔디 관리 현황과 시설 운영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2월 1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에서 잔디 상태로 인해 경기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지..
방인섭 시의원,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사업 해법 모색
[뉴스21 통신=최세영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27일 오후 시의회 연구실에서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주사업자였던 롯데의 사업 철수와 경기침체에 따른 유통업 구조변화, 프로젝트금융의 부진 등이 이어지며 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태인 복합환승센터 사업의 활성화 불씨를 살리고 사...
울산시 3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 1개소 추가…총 5개소로 확대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북구 송정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해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공공심야약국은 지난 2022년 남구 가람약국, 중구 동광온누리 약국 2개소로 시작해 지난해 남구 주약국, 울주군 지엠(GM)약국 2개소가 추가되며 총 4개소로 운영돼 왔다. 그동안 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