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
▲ 사진=데일리엔케이북한 당국이 일부 국경 지역의 밀무역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외화를 특정 기관에 납부한 사람에 한해 이를 승인하겠다는 뜻을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 이에 따르면 지난 29일, 북한 당국은 내달 15일부터 평안북도 신의주, 룡천, 의주와 남포특별시에서 이뤄지는 밀무역을 허용하기도 결정했다. 군이나 내각 등 국가 기관에 속한 무역회사뿐만 아니라 이 회사에 등록된 개인 밀수도 허가한다는 방침이다.
단, 당국은 밀무역 승인을 받기 위한 두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고 한다. 즉, 와크(무역허가증)를 받기 위해서 외화를 상납해야 하고, 수입 물품에 국가가 지정하는 품목을 반드시 포함시켜 절반 이상 국가에 헌납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존에 와크를 가지고 있는 회사나 개인도 이번에 허용된 밀무역에 참여하기 위해선 외화를 내고 다시 무역허가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와크에 명시돼 있는 수입지표 즉, 수입할 물건에 대한 계획을 변경해야 하기 때문이다.
당국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밀무역의 수입지표에 쌀, 밀가루, 기름(식용유), 사탕가루(설탕), 맛내기(조미료) 등 식료품을 반드시 포함시킬 것을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지정 수입품에 맛내기 등이 포함된 것은 지난달 17일 채택된 당(黨) 중앙위원회와 내각의 공동결정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본지 내부 취재 결과에 따르면 당국은 공동결정서를 하달하면서 “맛내기처럼 먹어도 되고 안 먹어도 되는 물품은 국가 경제에 당장 필요하지 않으므로 축소해서 수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시장에서 맛내기를 포함해 콩기름, 밀가루 등의 가격이 폭등했고 현재 북한 내부에서 식료품 부족과 높은 가격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잠재우기 위해 밀수를 허용하면서 식료품을 지정 수입품으로 강제했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다만 양강도나 함경북도 국경지역에서 밀수를 하던 무역업자들은 평안도나 남포로 활동 경로를 옮겨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에 대한 양강도 무역업자들의 반응은 갈리고 있다. 절반 가량은 이 기회라도 잡아서 무역을 시작해야 한다고 보는 사람도 있는 반면 나머지는 개인 밀수를 암암리에 진행하면서 양강도도 밀수 통제가 풀릴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사람도 있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현재 북한이 발행 중인 국가무역공채의 경우 외화흡수를 목적으로 돈주들에게 매입하게 하고 있으나 돈주들의 참여가 미진하자 당국은 외화확보를 위한 여러 가지 보완책을 내놓고 있다.
소식통은 “이번 밀무역 허용 조치도 외화확보를 위한 공채 보완 조치 중 하나”라며 “그러나 이익이 크지 않으면 국가가 허용한 밀무역에 참여하겠다는 업자가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
연화라이온스클럽, 익산 삼기면·남중동에 김장김치 전달
연화라이온스클럽이 익산시 삼기면과 남중동에 이웃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돕는 손길이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연화라이온스클럽(회장 윤지원)은 26일 삼기면과 남중동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상자 씩 총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연말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반찬을 지원하고, ...
원광대병원, 최첨단 양성자치료기 도입 사업에 박차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의 최첨단 양성자 치료기 도입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익산시와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방 최초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글로컬 대학 지역 상생 사업에 사업계획을 제출하는 등 지역 사.
고창군,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5일 오후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 부문을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산림환경대상’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며,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
정읍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30일 종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오는 30일로 다가왔다.시는 기한이 지나면 남은 잔액이 자동으로 소멸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잊지 말고 사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정읍시가 지난 7월부터 지급한 소비쿠폰은 총 320억원 규모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
울산여자상업고, 한국생산성본부와 산학협력 맞손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남구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하해용)는 27일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자격 교육과 시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화고의 직업교육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
정읍시, 홍수 위험 '오단소하천 유정교' 철거 완료, 준공 40년만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27일 집중호우 시 하천 흐름을 방해해 홍수 위험을 키웠던 오단소하천 내 유정교 철거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철거를 통해 감곡면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하천 범람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의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철거된 유정교는 1985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