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

북한 양강도 삼수군에 위치한 한 군부대에서 영양실조로 군인 5명이 한꺼번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NK이에 따르면 양강도 소식통은 27일 “이달 중순 삼수군에 있는 인민군 42여단에서 영양실조로 누워있던 5명의 군인이 사망했다”며 “군인들이 집단 사망하는 지경에 이를 정도로 현재 군인들의 식생활 형편은 말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군부대는 북한 당국으로부터 제대로 된 물자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어 소속 군인 대부분이 영양실조에 걸려 있는 상황이다. 접경지역에서 근무하는 국경경비대의 생활도 어려워지고 있는 형편에 다른 일반 군인들의 생활은 더 말할 것 없이 처참하다.
코로나19로 인한 북한 당국의 국경 봉쇄 조치 이후 가중되고 있는 내부의 경제적 어려움이 군인들의 생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이번에 사망한 군인 5명은 영양실조로 몇 달 전부터 몸이 많이 부어있는 상태에서 치료도 못 받고 있었다”며 “이런 상태로 계속 옥수수밥에다 염장 무를 먹었는데 몇 번 설사하더니 주말 이틀간을 늘어져 있다가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해당 부대에서는 ‘다른 때라면 영양실조에 걸린 병사들을 집으로 보내 치료를 받게 하거나 보양하고 오게 하기도 했겠지만, 코로나에 오도 가도 못하니 별다른 대책 없이 끼고만 있다가 결국 목숨을 잃게 했다’며 자책하는 분위기도 나타났다고 한다.
다만 부대에서는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게 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는 전언이다. 실제 여단장까지 내려와 중대 밖으로 더 이상 말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라고 입단속을 하면서 사망한 군인의 가족들에게는 아직 알리지 말고, 후에 알릴 때에는 사고로 죽은 것으로 이야기하라고 직접 지시하기도 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이 있은 후 부대 내 군인들 사이에서는 북한 당국을 책망하는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
연화라이온스클럽, 익산 삼기면·남중동에 김장김치 전달
연화라이온스클럽이 익산시 삼기면과 남중동에 이웃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돕는 손길이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연화라이온스클럽(회장 윤지원)은 26일 삼기면과 남중동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상자 씩 총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연말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반찬을 지원하고, ...
원광대병원, 최첨단 양성자치료기 도입 사업에 박차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의 최첨단 양성자 치료기 도입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익산시와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방 최초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글로컬 대학 지역 상생 사업에 사업계획을 제출하는 등 지역 사.
고창군,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5일 오후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 부문을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산림환경대상’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며,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
정읍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30일 종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오는 30일로 다가왔다.시는 기한이 지나면 남은 잔액이 자동으로 소멸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잊지 말고 사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정읍시가 지난 7월부터 지급한 소비쿠폰은 총 320억원 규모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
울산여자상업고, 한국생산성본부와 산학협력 맞손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남구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하해용)는 27일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자격 교육과 시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화고의 직업교육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
정읍시, 홍수 위험 '오단소하천 유정교' 철거 완료, 준공 40년만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27일 집중호우 시 하천 흐름을 방해해 홍수 위험을 키웠던 오단소하천 내 유정교 철거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철거를 통해 감곡면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하천 범람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의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철거된 유정교는 1985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