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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옥산면,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 4월 4일 개최
  • 이준상
  • 등록 2026-03-31 13: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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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년 전통 주민 주도 행사…꽃길 걷기·체험 프로그램 풍성


     ▲제17회 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 포스터(리플릿) 및 진달래꽃길/사진제공=부여군청


[뉴스21 통신=이준상 ]  충남 부여군 옥산면이 봄을 맞아 지역 대표 축제인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를 개최한다.


옥산면은 오는 4월 4일 사물놀이 한울림교육원과 옥녀봉 일원에서 ‘제17회 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로 21년간 이어져 온 전통 축제로,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9시 40분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옥녀봉 정상까지 약 4km 구간을 걷는 ‘진달래 십리길 걷기’가 진행되며, 정상에서는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가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수채화와 사진 전시를 비롯해 진달래 포토존, 인생세컷 촬영, 전통놀이 체험, 발사랑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옥산면은 축제를 앞두고 행사장 진입로에 진달래꽃 그림을 도색해 방문객들에게 꽃길을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화사한 봄 분위기를 더해 축제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윤나순 옥산면장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자 진달래꽃 길을 조성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산면은 축제 당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마을별 순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건조한 날씨에 대비해 등산로 화기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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