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 임종석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6-01-29 17:13:19
  • 수정 2026-01-29 17:15:19

기사수정
  • 27년 숙원 결실…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소비자 보호 기대
  •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부동산 거래질서·소비자 보호 기대
  • 공인중개사법 개정안 통과…협회 법정단체 전환 본격화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



개정안은 지난해 7월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여야 간사 공동대표발의(권영진·복기왕 의원)를 통해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단일 법정단체로 명시 ▲협회의 윤리규정 제정 근거 마련 ▲공익적 기능 수행 의무 부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법안 통과에 따라 협회는 법률에 근거한 공식 법정단체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으며, 그간 제도적 한계로 관리가 어려웠던 부동산 거래 현장의 사각지대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인중개사의 윤리의식 제고와 자율규제 기능 강화 등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 효과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협회는 그동안 공인중개사 직역의 제도적 기반 강화와 국민 재산권 보호, 회원 자율규제 기능의 제도화를 목표로 국회와 관계 부처를 상대로 지속적인 소통과 정책 제안을 이어왔다. 이번 법 개정은 이러한 오랜 논의와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협회는 향후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윤리규정과 자율규제 체계를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공인중개사의 직무 환경 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점 20%’의 함정... 소영호 장성군수 예비후보, ‘허위사실 공표’ 선관위 고발장 접수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 ‘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전격 고발 당했다. 2026년 3월 25일 접수된 고발장에 따르면, 소 후보는 당선될 목적으로 불특정 군민들에게 ...
  2. [단독] “내가 제일 젊다더니?” 소영호 후보, ‘나이·경력’ 부풀리기 의혹으로 또 피소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숫자 왜곡’ 논란에 이어 후보자의 ‘신상 왜곡’ 의혹까지 터지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소영호 예비후보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나이와 경력을 사실과 다르게 공표한 혐의로 장성군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당했다. “11월생보다 형인 6월생이 최연소?”....
  3. 24억 자산가 백경현 구리시장, 거주지는 ‘1천원 전세’… 차명재산 의혹엔 ‘침묵’ [구리=서민철 기자]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이 최근 공개된 재산 신고 내역과 관련해 이른바 ‘1,000원 전세’ 논란에 휩싸였다. 본지는 해당 의혹에 대해 백 시장 측에 공식 질의서를 보내고 해명을 요청했으나, 백 시장 측은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어 유권자들의 의구심이 ...
  4. “신고 20여 건? 전북도당 접수 사실 없다”...경선판 흔든 ‘팩트 공방’ 관사 대체 임대 논란도 반박...경선 막판 ‘의혹 정치’ 공방 격화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이 막판으로 접어든 가운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둘러싼 ‘현금 살포 의혹’과 ‘자택 임대차 논란’이 동시에 불거지며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다만 1일 공개된 전북도당 공식 입장과 김 지사 해명을 종합하면, ...
  5. [현장] 군산대 아카데미홀 울린 김관영의 ‘도전’...“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대혁신 호남포럼 군산·새만금 지부’ 행사에서 새만금과 미래산업을 앞세운 도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장은 지역 포럼의 형식을 띠었지만, 정치적으로는 전북지사 경선 국면에서 김 지사가 어떤 방식으로 주도권을 쥐려 하는지를 보여주는 무대로 읽...
  6.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최대 60만원까지 3580만명 대상 [뉴스21 통신=추현욱 ]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직접 지원에 나선다. 소득 하위 70% 국민 약 3580만명에게 1인당 10만~60만원이 지급된다.정부는 31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한 2026년도 추경안'을 의결했...
  7. 손흥민, '역사적 1천번째 A매치 선발 출격 준비'...28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A매치 기간이라 홍명보호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특히 홍명보호 공격수들은 이번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을 무실점으로 통과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