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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은 경상남도 합천군과 산청군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1,108m의 높이를 가진 영남 지역의 명산이다. 

봄이면 정상 일대에 광활하게 펼쳐지는 철쭉군락이 유명해 ‘대한민국 3대 철쭉 명산’으로 불리며 수많은 등산객과 사진가들이 찾는다. 

정상부는 완만한 초원지대가 넓게 펼쳐져 있어 ‘한국의 알프스’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또한 산 아래에는 황매산 군립공원과 모산재 등 절경 명소가 자리해 다양한 등산 코스와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자연 풍광과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진 황매산은 사계절 내내 매력이 다른 대표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