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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문턱 맞은 날씨, 전국 비·눈…내일 아침 기온 급강하
  • 김민수
  • 등록 2025-11-27 10: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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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락·돌풍·우박 동반, 강원 산간 최대 10cm 눈 예상

사진=MBC뉴스 영상캡쳐

전국적으로 다시 추위를 부르는 비와 눈이 내리고 있다.


현재 서울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시작됐으며, 차츰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벼락과 돌풍, 우박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 산간에는 5~10cm의 눈이 내려 대설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으며, 강원 내륙에도 1cm 안팎의 적설이 예상된다.


비·눈이 그친 뒤에는 한기가 남하하며,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1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진다.


오늘 비나 눈과 함께 일부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도 있다.


서해안과 제주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며, 차츰 다른 해안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낮은 편으로, 한낮에도 1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따뜻한 옷차림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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