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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남북관계 매우 위험…인내와 소통으로 돌파”
  • 조기환
  • 등록 2025-11-26 10: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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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한 국방력 강조하며 북한과 대화 지속 의지 밝혀

사진=MBC뉴스 영상캡쳐

이재명 대통령은 현재 남북관계를 “매우 위험한 상태”로 진단하며, 북한을 향한 대화와 선의의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박근혜·윤석열 정부의 정책이 남북 긴장을 높인 결과라고 평가하며, “끊임없이 선의를 전하고 노력해 바늘구멍이라도 뚫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 목표는 유지하되, ‘흡수통일론’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며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고, 강한 국방력이 대화의 전제임을 강조했습니다.


대화가 필요하지만 북한에 끌려다니지 않으면서 국익을 지키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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