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정찰총국 지령을 받아 직접 남하한 ‘직파 간첩’이 붙잡혔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은 "직파간첩"의 용의자인 40대 남성을 구속해 합동 조사중이다.
포섭 간첩이 아닌 북한에서 직접 남파한 이른바 '직파 간첩'이 검거된 것은 참여정부 이후 13년 만이다.
직파 간첩은 스님 행세하며 활동하다가 검거된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과 경찰은 이 남서을 합동 조사하여 활동 내용과 북측의 지령, 수집한 정보를 북측에 전달하기 위하여 부여받은 암호등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몇 해 전 국내에 들어왔다가 제3국에서 국적을 세탁한 뒤 제주도로 다시 입국해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에 따르면 그동안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A 씨처럼 해외에서 신분을 세탁한 뒤 잠입했다가 검거된 간첩은 그동안 몇 차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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