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파크’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돼 국비 121억원을 지원받는데는 스마트시티 지식재산권 획득과 잇따르는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국내외 수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가 큰 역할을 했다는 지적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까지 소프트웨어 저작권과 특허권 등 스마트시티와 관련해 획득한 지식재산권이 총 5건(저작권2건, 특허권3건)에 달하며 우리나라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등 8곳에 스마트시티 플랫폼이 보급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식재산권은 △지난 2017년 3월 개발이 완료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 등의 저작권 2건 △내부 데이터 표준화 등 플랫폼 특허 3건이다. 이외에 통합관제 기본기능 등 총 40개 항목의 시험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국토교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주어지는 티티에이(TTA), 국산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등 품질 7개 분야에 대해 시험 절차를 거쳐 국가가 인증하는 지에스[GS(Good Software)],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해 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측정하는 지디씨[GDC(Green Date Center)] 등 품질인증 3건도 취득해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기술력을 국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기도 했다.
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국내외 수출과 관련해서도 현재까지 8곳의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에 라이센스가 판매됐거나 구축중이며 최근에는 남미 페루 수출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필리핀과 해외 수출을 협의하는 등 우리나라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국내외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중기부의 스타트업 파크 공모 1위 선정과 관련해 인천시를 중심으로 인천테크노파크 등과의 협업을 통해 공모 컨셉과 제안서를 작성하는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기까지 박남춘 인천시장,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 인천 창업 관련자 등의 지지와 노력도 큰 역할을 했지만 앞서가고 차별화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기술력도 한 몫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스타트업 파크와 관련해 중기부, 시,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연계 체제 구축에 나서고 사업발주와 관련한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제청은 스타트업 파크가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고 청년 스타트업 활성화 측면에서도 인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국가 공인 품질인증 취득과 국내외 플랫폼 보급 등스마트시티 기술력 확보에 더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스마트시티 기술력 확보에도 노력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가 명실상부 국내외를 대표하는 스마트시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란 스마트시티의 초 연결성(Connectivity)을 지원함으로 교통, 방범, 환경, 에너지 등 각종 도시 기반시설의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탑재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의 기반 역할을 수행한다.
함평군, 제22회 노인 게이트볼 대회 성료
[뉴스21 통신=장두진 ] 전남 함평군이 건강한 노후 문화를 선도하는 생활체육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지난달 31일 함평축구장에서 열린 ‘제22회 함평군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회장 조용무)가 주최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함평 해보면, 난방 취약 독거노인에 온수매트 지원
[뉴스21 통신=장두진 ] 전남 함평군 해보면이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선제적 복지 지원에 나섰다.함평군은 3일 “해보면이 오는 11월 7일까지 독거노인 16가구를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 ‘따뜻한 마음, 온수매트로 나누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됐으며, 해보면 직원들과 지역사...
“국화 향기 함께 나눠요”…함평군, 국화동호회 신규 회원 모집
[뉴스21 통신=장두진 ] 전남 함평군이 국화 재배와 분재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모집은 오는 11월 9일까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 내 국화동호회 부스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국화동호회는 국화 분재의 재배 기술과 예술적 가치를 함께 가꾸는 모...
단양 보발재, 형형색색 단풍 절정… 가을빛에 물든 ‘천상의 드라이브길’
충북 단양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보발재가 붉고 노란 단풍으로 절정을 맞으며 전국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가곡면 보발리에서 영춘면 백자리로 이어지는 소백산 자락의 고갯길인 보발재는 구불구불한 도로 양옆으로 단풍나무가 물들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색채 축제’를 펼치고 있다.아침 햇살이 ...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원정대“별의별 재능나눔, 태화동에 피다”
▲사진제공=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단장오늘 오전, 울산시 중구 유곡로 45 태화동행정복지센터 2층이 환한 웃음으로 가득 찼다. 울산미래사회봉사단(단장 손덕화)이 주최.주관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이 태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 울산숙련기술인협회(회장 손덕화),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광역시...
서천군 종천면, 제2회 ‘부또막 축제’ 성황리 폐막
서천군 종천면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종천면 산천리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또막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부침개와 막걸리의 맛있는 만남’을 주제로, 전년도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그늘막 설치와 먹거리 부스 확충 등 관람객 편의에 중점을 둔 것..
서천군, 안양시와 우호협력 강화로 상생 교류 이어가
서천군은 지난 1일 우호협력도시 안양시 최대호 시장과 안양시충청향우회 이욱경 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이 서천군을 방문, 지역 상생 교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서천 시티투어와 연계해 국립생태원,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 서천특화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화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