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꿈나무선수 하계합숙훈련/ 사진=대한테니스협회
대한테니스협회(이하 KTA)가 주최하는 ‘2019년도 테니스 꿈나무선수 하계합숙훈련’이 7월 19일(금)부터 31일(수)까지 13일의 일정으로 전라북도 순창에 위치한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꿈나무선수 하계합숙훈련은 꿈나무 선수의 조기 발굴 및 육성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차기 국가대표 선수 양성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기초 체력 훈련과 코트 내 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적응 훈련, 게임을 통한 전술 훈련 등이 진행된다. 특히 어린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워밍업의 중요성 및 부상 방지법, 대회 전후 운동법과 컨디션 관리법 등이 포함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2019년도 테니스 꿈나무선수 선발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남녀 각 8명,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 랭킹 포인트가 반영되는 경기력 점수 40%와 꿈나무선수 선발 측정 평가 결과에 의한 체력과 체격 점수가 각각 40%, 20%의 비율로 합산된 결과다.
또한, 양성모 전담지도자를 비롯해 이창훈(문막초), 송경호(YC테니스 아카데미), 임새미(부산대) 전문지도자와 방훈배 트레이너가 훈련을 이끈다.
양성모 전담지도자는 “이번 선수단은 4~5학년으로 구성되었다.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테니스 기술을 이론적으로 이해하는 훈련보다는 자연스러운 신체의 반응을 통한 기술 향상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9 테니스 꿈나무선수 하계합숙훈련’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자료출처=대한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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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4.05.05 [16:20] | 발행호 [2873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