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9 지역관광 국제포럼 개최
  • 안남훈
  • 등록 2019-07-19 12:24:55

기사수정
  • ‘모두가 접근 가능한 지역관광’ 실현, 지역사회 소득 창출 연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019년 지역관광 국제포럼을 ‘모두가 접근 가능한 지역관광’ 주제로 세계관광기구(UNWTO), 벨기에 등 도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관광지와 비관광지의 구분이 사라지고 지역 곳곳이 관광지화 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지역 주민이 관광의 공급자로서 관광을 주도하고 관광소득이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

 


첫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개의 전문세션이 운영되고, 둘째 날에는 테크니컬 투어가 진행된다.

제1세션은 세계적인 지역관광 정책트렌드를 공유하고 선도하기 위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입장에서 장애,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가 접근 가능한 지역관광 실현을 위한 정책이 논의된다.

 

제2세션은 지역관광 현장정보와 각국의 지역관광 활성화 관련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토크쇼 형태로 자유로운 발언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2일차인 21일에는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제주 지역관광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테크니컬 투어를 통해 제주의 지역관광 우수사례 지역과 지역상권, 주요관광지 투어가 실시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최신 관광 트렌드 발표, 지역관광 활성화사업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가등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제주를 전 세계에 홍보해 나가고, 2019 지역관광 국제포럼을 통하여 제주의 관광산업을 국제적인 흐름에 맞는 지역관광지로의 전환 계기로 삼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세계적인 관광도시 제주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은 “요즘 지역관광 활성화가 주요 이슈가 되고 있음에 따라 국제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이 강구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2.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3. 삼성전자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실적 모멘텀 2026년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2026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1일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
  4. 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 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
  5.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6.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정상회담…고급 바둑판∙자개 쟁반 선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정상회담이 열리는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시 주석을 직접 맞이했다. 두 정상은 웃으며 악수한 뒤 건물 안으로 함께 들어섰다. 이날 양 정상은 동일한 남색.
  7. APEC 정상 경주선언 채택…무역 비롯 글로벌 경제 협력 방향 제시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원 정상들은 APEC 정상 경주선언과 APEC 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총 3건의 문서를 채택했다.APEC 정상 경주선언은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