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필(必)환경 시대, 지구를 지켜라!- 도봉구 ‘필환경 시대’ 주제로 ‘제 11회 도봉과학축제’ 개최
  • 조정희
  • 등록 2019-07-16 10:56:55

기사수정
  • 7월19일~24일 구청 안팎에서 ‘제11회 도봉과학축제’ 개최


▲ [사진=홍보포스터]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 ‘필(必)환경시대(Green Survival)’를 주제로 ‘제11회 도봉과학축제’를 개최한다.


‘도봉과학축제’는 2009년 Exciting 우주체험전을 시작으로 매년 로봇, 빛,  스포츠과학, 발명, 공룡, 4차 산업혁명 등의 주제로 과학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배워볼 수 있는 행사로 인기다.


이번 ‘제11회 도봉과학축제’는 최근 친환경을 넘어 미래를 위해 반드시 환경을 보호해야하는 ‘필환경 시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과학을 통해 지구를 보호하고 지켜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을 주제로 한 축제의 의미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축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구청잔디광장에 고철과 폐부품을 재활용해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데드풀, 미니언즈 등 슈퍼히어로와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재탄생시킨 정크아트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축제는 구청2층 선인봉홀, 1·2층 로비, 체육관, 아뜨리움, 광장 등에서 진행되며 과학 전시·체험마당, 과학 교육마당, 이벤트마당, 경진(경연)대회,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19일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버스킹’을 식전공연으로 진행하고 개막선포를 시작으로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의 공연이 진행된다.


과학 전시·체험마당에서는  ‘Green City 도봉’와 ‘Smart City 도봉’ 이라는 두가지 테마로 친환경 에너지, 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등 지구 보호를 위한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들과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인 VR, AR, 드론, 로봇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과학 교육마당은 ‘Dream City 도봉’ 이라는 테마로 도봉구 관내 중·고등학교 과학 동아리들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운영하는 창의체험부스로 미래의 과학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덕성여자대학교 도봉영재교육원과 와이즈센터에서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벤트 마당은 과학커뮤니케이터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고, 페트병을 활용한 워터건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경진대회와 창의동아리 경연대회, 사랑의 하모니 합창대회도 펼쳐진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도봉구창의과학축제’에서 아이들이 과학에 새롭게 관심을 갖고 미래 진로를 정하는데 또 하나의 선택지를 갖게 되길 바란다.”면서 “환경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에서는 미래세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감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