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뉴스21통신/박창남기자) = 달서구 이곡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김상욱․심미경)는 지난 12일 이마트성서점(점장 임상래) 등의 후원으로 AW호텔에서 어르신 700여 명을 모시고‘이마트성서점과 함께하는 사랑의 삼계탕 데이’행사를 가졌다.
이곡1동 새마을단체와 이마트성서점에서는 매년 초복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으로 직접 끓인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이번 초복에도 음식 준비에서 서빙까지 새마을단체 회원들과 이마트 직원 등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마트성서점에서 생닭, 수박, 찹쌀을 후원했고, 이곡1동 새마을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떡, 묵, 김치 등을 준비했다.
또한, AW호텔(대표 황의암)에서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연회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어 어르신들이 시원한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2017년부터 이곡1동행정복지센터와 ‘건강․의료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한미병원에서 올해도 의료진을 파견하여 당뇨체크 및 혈압검사 등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
이곡1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께 단순히 한 그릇의 삼계탕을 대접했다기보다는 우리 지역의 사회 협의체들이 뜻을 모아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면서 정과 사랑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한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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