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환기팬]경상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여름철 폭염 대비 가축과 축사환경 관리를 위한 현장 기술 지원을 실시하여 축산농가 가축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가축들이 축 종별 고온 한계 온도(젖소와 돼지는 27℃, 한우와 닭은 30℃)에 도달해 더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물은 많이 마시고 사료는 적게 먹어 체중은 늘지 않고 번식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심한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축이 받는 더위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환기팬과 송풍팬을 이용해 축사 내 공기흐름을 빠르게 해주는 것이다
한우는 기온이 20℃ 이상이 되면 사료 먹는 양이 준다. 25℃ 이상에서 비육우는 생산성이 떨어지고, 30℃ 이상이면 발육이 멈춘다.
이는 배합사료를 새벽과 저녁에 주면 먹는 양을 늘릴 수 있으며, 볏짚보다는 질 좋은 풀 사료를 5cm로 짧게 잘라 저녁에 주면 도움이 된다. 축사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송풍팬을 켜 체감 온도를 낮춘다.
젖소는 더위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유 속 단백질이 0.2%~0.4% 줄어들기 때문에 평소보다 4%~7% 더 영양을 공급한다. 특히 젖소는 물먹는 양이 중요하므로 물통을 자주 청소해 깨끗한 물을 충분히 먹이도록 한다.
돼지는 땀샘이 퇴화해 몸속 대사열을 내보내기 어려워 여름에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는 사료를 같은 양으로 3~4회로 나눠주면 먹는 양을 10%∼15% 늘릴 수 있다.
닭의 경우도 땀샘이 없어 고온 환경에서 생산성이 저하되며 심하면 폐사에 이를 수 있으므로 잘 살펴야 한다. 풍속을 이용한 터널식 환기와 냉각판(쿨링패드), 자동 물뿌리개를 설치하면 닭장 내 기온을 낮출 수 있다.
파주시, 새 규격·디자인 종량제봉투 도입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2026년부터 새로운 규격과 디자인을 입힌 종량제봉투를 선보인다.3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일반용 3리터(L) 봉투’와 ‘재사용(쇼핑 겸용) 5L 봉투’를 신설했다.1~2인 가구 증가와 외국인 인구 확산 등 시민 생활 편의 제고와 생활폐기물 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기획했다.'이동시장실' 운...
'트로트 가수' 김다현, 파주시 알립니다…'홍보대사' 위촉
[뉴스21 통신=추현욱 ] 파주시는 트로트 가수 김다현을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김다현은 2년간 파주시의 주요 정책과 문화·관광을 홍보하고 지역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 중인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 훈장의 막내딸이다. 2019년 곡 '꽃처녀'로 데뷔...
QS(Quacquarelli Symonds) ‘2026 아시아대학 순위’...1위는 홍콩대, 연세대 11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6 아시아대학 순위’에서 국내 대학이 상위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QS는 4일(현지시간)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술과 협력’ 고등교육 서밋 행사에서 이번 순위를 공식 발표했다.평가 대상이 된 한국 대학 103곳 중 순...
올해 100조 번 국민연금… '삼성전자 주식 1147만2654주 쓸어담아'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내 증시 랠리에 힘입어 국민연금이 기금 운용으로 올해만 100조원 넘게 벌어들인 가운데 국민연금이 어떤 국내외 주식을 사들였는지에 관심이 쏠린다.4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올해 기금 연간 운용 수익률은 8.22%(8월말 기준)로 집계됐다. 연간 잠정 운용수익금은 100조원을 넘어섰다. 최근 3년(2022~2024..
산림청, 제6회 임업인의 날, 정부포상 전수 등 임업인 격려
산림청, 제6회 임업인의 날, 정부포상 전수 등 임업인 격려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제6회 임업인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임업인’이라는 주제로 국민이 함께 누리고 있는 임업의 성과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림사업 및 보호 유공자 10명에게 영예..
“공영장례의 가치, 사회적 연대로 실현되다”
“공영장례의 가치, 사회적 연대로 실현되다” 국립기억의숲, 「2025년 무연고자 합동 추모제」 개최 2025년 무연고자 합동 추모제 모습. 국립기억의숲 제공국립기억의숲(보령시 성주면)은 10월 29일(수)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추모광장에서 「2025년 무연고자 합동 추모제」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가 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