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여름철 무더위와 높은 습도, 장마 등 감염병 취약기를 맞아 예방 대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방역 취약지역에 잔류․연막소독을 통한 위생 해충 방제작업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및 농가 세대 기피제 배부를 시작으로, 조사관, 검사 요원 등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 및 방역대책반을 편성하여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감염병 조기발견, 신속 대처를 위해 병․의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학교 등 총 55개소의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축하여 집단 설사 환자 및 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매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주의해야 하는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브리오 예측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역 내 대형건물,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5개소에 대한 레지오넬라증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올해 초부터 유행한 홍역, A형 간염, 수두 등 감염병은 대부분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로 예방이 가능하여 수시로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앞으로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방역체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진 있음)
※ 본 보도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서천군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 041-950-6717
장항휴먼시아어린이집, 나눔을 배우며 자라는 꿈나무들
- 아나바다 수익금 기부로 장항읍 좋은 이웃 72호에 선정 -
장항휴먼시아어린이집(원장 이현주)은 지난 10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아나바다 장터 운영 수익금을 기탁하였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원아, 교사, 학부모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잘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도서·육아용품·의류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장항읍은 나눔을 실천한 장항휴먼시아어린이집을 장항읍 좋은 이웃 72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하였다.
이날 원아 및 교직원, 학부모 대표와 함께 참석한 이현주 원장은“이번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나눔 실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원아와 학부모님에게 감사하다”며“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 사랑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조정환 장항읍장은“아이들과 함께해 더 의미 있고 소중한 이 성금은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의논하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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