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스쿨존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을 주제로 지난 6월 10일부터 30일간 진행한 온라인정책토론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에는 810명의 시민이 참여해 648명이 찬성 의견을, 142명이 반대의견을 나타냈으며, 20명은 기타의견을 제시했다.
참여시민 대다수는 아이들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른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스쿨존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확대 추진을 희망했다. 반면 보행안전 약자인 어린 아이들의 보호는 당연하지만, 스쿨존 내 차량통행까지 제한하는 건 과도한 정책이며, 교통체증 가중 등 불편을 야기한다는 목소리도 일부 있었다.
또 학교 앞 스쿨존마다 다르게 적용 중인 차량통행 제한 시간대를 통일시켜 운전자의 혼란을 최소화 하자는 의견도 눈에 띄었다.
시는 이번 토론에서 제시된 다양한 시민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은 민선7기 ‘사람중심 보행혁신’의 주요과제인 어린아이들의 보행안전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계속해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정책결정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시정운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에 진행한 시민토론 1호 ‘반려견 놀이터 조성’은 1천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해 80% 찬성의견을 보였으며, 시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현재 반려견 놀이터 5곳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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