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서울시 2019년 어르신일자리 시범사업 공모 선정 <2천3백만 원 확보>
  • 박성원
  • 등록 2019-07-10 11:06:16

기사수정
  • 마포구, ‘날마다 반찬’ … 서울시 2019년 어르신일자리 시범사업 선정

▲ [사진=마포구 노인일자리]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경험을 일자리와 사회활동으로 연결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가 올해 모집하는 일자리 3,646개는 지역 노인인구수(4만8308명) 대비 7.5%에 해당하는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서울시 자치구 중 노인인구수 기준으로 19위 수준인 마포구가 노인일자리 창출 건수로는 6위, 노인인구수 대비 일자리 창출 비율로는 2위에 해당하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또한,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노인인력개발원과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6월 서울시 ‘2019년 어르신일자리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2천3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 [사진=마포구 노인일자리]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날마다 반찬’이다. 이 사업은 40년 이상 경력의 주부들이 솜씨를 발휘해 맛 좋고 질 높은 반찬 서비스를 제공해 워킹맘에게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해주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되었다. 


 ‘날마다 반찬’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우리마포시니어클럽이 위치한 합정동 인근의 워킹맘과 자취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반찬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염식 및 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재료를 활용하여 회원제로 모집한 이용자들에게 주3회, 일 반찬4종을 직접 배달해준다. 


 특히, 회원 10명당 결식아동 1명에게 똑같은 저녁 반찬을 제공하는 ‘11번째 반찬’ 후원제도 실시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어르신일자리 시범사업인 ‘날마다 반찬’을 통해 어르신들은 소득증진과 보람을 얻을 수 있고, 이용자들은 배달되는 반찬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