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전력연구원 청사 전경 / 한국전력 사진제공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폐기된 개폐기·변압기에서 나오는 ▲SF6가스를 회수하여 재사용하는『SF6가스 정제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 SF6가스(육불화황) :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대표적 온실가스 중 하나이며 전기절연성 특성으로 고전압 전력기기의 절연매체로 사용되며 반도체 생산공정에서는 웨이퍼에 불필요한 부분 식각공정에도 사용
개폐기, 변압기의 절연(絶緣)용도로 활용되는 SF6가스는 ▲지구온난화지수가 이산화탄소의 23,900배나 되는 온실가스로서, 전력설비폐기 시 SF6가스가 대기에 누출될 경우 지구온난화에 크게 영향이 미치는 가스이다.
※ 지구온난화 지수 : 이산화탄소를 기준으로 다른 온실가스가 얼마나 지구를 온난화하는 능력이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
이에 따라 한전산하 전력연구원(대전소재)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16년부터 SF6가스감축기술 개발에 착수하여 SF6 분석·정제·분해기술개발을 해왔으며, SF6 정제장치는’19년 6월에 기술개발을 완료하였다.
SF6가스정제 장치는 영하100도씨에서 SF6가스는 고체로, 기타가스는 기체로 존재하는 특성을 이용하여 기체를 배출시킴으로써 고순도의 SF6가스만 회수하여 이를 전력설비에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한전관계자는“연간10톤 분량으로 폐기되는 전력설비에서 SF6가스를 회수하여 정제하고 재사용하면 SF6가스구입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감축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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