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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장호2리 어촌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장호2리 어업인복지회관’ 신축 공사가 완료되어 준공식을 갖는다.

준공식은 7월 10일(수) 11시 어업인복지회관에서 초청인사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장호2리 어업인복지회관은 총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83.25㎡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올해 완공되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 조업에 지친 어업인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회의 및 수산 정보를 공유하는 어촌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호2리어촌계는 준공식과 더불어 풍어제를 열어 어업인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