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7월 5일 오전 11시 부산시민공원에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분리배출함 운영 출범식을 갖고 부산시민공원 외에 사직야구장 주변, 부산대학교 정문 인근 등 8곳에 사물인터넷(IoT) 분리배출함을 설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공원, 운동장, 대학가 등 공공장소에서의 분리배출 참여율을 높이고 배출자의 책임의식을 유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자원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있다.
부산시, 자치구, 롯데칠성음료, 테트라팩, 롯데자이언츠, 오이스터 에이블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사업규모 확대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분리배출함의 구매‧설치‧인센티브 보상 등을 민간기업과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분리배출이라는 작은 실천이 주변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시는 운영성과 등을 분석, 사업효과가 좋다면 부산시 전역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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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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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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